동구, KT와 업무협약

동대구역 광장에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 /동구 제공
대구 동구는 24일 KT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미세먼지 측정·알림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 동구의 미세먼지 신호등은 동대구역 광장과 신기역 네거리, 봉무동 한국폴리텍대학 앞에 설치됐다.

아울러 실내 미세먼지정보 전용 전광판 5곳(강동·팔공어르신센터, 동구아양아트센터, 동구보건소, 동구장애인재활센터)의 설치도 완료했다.

미세먼지 신호등과 미세먼지 전용 전광판은 주변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 파랑(좋음)·초록(보통)·노랑(나쁨)·빨간(매우 나쁨)색의 색상으로 표출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미세먼지 알림서비스의 연차적 확대와 선제적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으로 쾌적한 동구 대기질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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