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가족간 유대감 강화

영주시 드림스타트 참여자들이 치유숲길 걷기에 참여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 영주시 드림스타트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사업단 후원으로 22일부터 23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에서 ‘나눔의 숲 가족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 간 유대감과 공감대를 형성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스타트는 아동 및 양육자 50여 명이 참여해 숲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치유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갖고, 치유숲길 걷기, 명상, 호흡활동 등 숲치유 체험을 함께 했다.

홍성숙 영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캠프로 드림스타트 가족의 추억이 오래도록 간직되길 바란다”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12세인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자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개인이나 기관은 누구나 영주시 드림스타트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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