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 치매안심센터가 26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충섭 시장, 시의원, 유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커팅식, 치매안심센터 내부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인구 증가와 치매로 인한 가족들의 돌봄 등 사회·경제적 부담을 정부차원에서 책임지는 ‘치매국가책임제’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16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3층 건물의 구 지좌동사무소를 리모델링했다.

내부시설은 1, 2층은 치매안심센터 공간으로 상담실, 검진실, 사무실 등 업무공간 외에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가족카페 등의 공간과 치매관련 프로그램실, 엘리베이터 등을 설치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했으며, 3층은 정신건강복지센터 공간으로 기존 농소면 소재에서 시민들의 접근성이 편리하도록 새롭게 이전했다. /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