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건에 60억6천여만원 지원

[상주] 상주시는 농업의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파정옥)는 지난 22일 농업산·학 협동심의회위원 12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 결과 830여 신청자(농업인과 농업인 단체 포함) 중 374명이 선정됐다.

올해 신기술 보급사업은 91건에 60억6천700만원이 지원된다. 주요 사업은 농촌자원 신규 농업인 소규모 창업지원 시범사업 등 10건에 30명, 기술보급 분야 고품질 포도생산 경북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시범 등 67건에 311명, 미래농업분야 친환경 다수확 고추 실증시험재배시험 14건에 33명 등이다. 특히, 올해는 농촌의 청년농업인 정착 기반조성과 신규 농업인 창업지원, 고품질 포도생산 경북형 스마트팜 조성, 가공·외식용 채소단지 조성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피정옥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 사업이 농업인의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육성하는 한편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사전 교육과 현장 중심의 밀착 지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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