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손님 행세를 하며 금은방에 들어가 업주가 한눈판 사이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절도)로 A군(13)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7일 오후 4시 17분께 포항시 북구 장성동에 있는 한 금은방에 들어가 94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착용한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군은 지난 14일에도 친구 3명과 함께 오토바이 1대를 훔쳤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군을 대구가정법원으로 송치할 계획이다. /이시라기자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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