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 지역실패박람회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윤종인 행안부 차관,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 정윤기 대전시 행정부시장,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을 다짐했다. 올해 4개 권역에서 열리는 지역실패박람회는 지난해 처음 행안부에서 개최한 ‘2018 실패박람회’의 확산을 위한 것으로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종합박람회에 앞서 5∼6월 4개 권역별로 열린다.

실패박람회는 다양한 실패경험에 대한 사회의 인식개선 및 재도전을 응원하는 공공캠페인이다. ‘2019 대구실패박람회’는 6월 중순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려 실패의제 토론, 실패사례 강연 등 실패경험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체험부스 및 재도전 상담 창구 등을 운영한다. 또 시민의 재기와 재도전에 대한 의지를 높이는 동시에 실패에서 재기한 지역예술인의 문화예술 공연으로 시민들이 함께 실패를 응원하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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