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농협이 26일 예천군 호명면 신도시에 하나로마트 수변점을 개장한다.

예천농협에 의하면 하나로마트 수변점(예천군 호명면 산합히 1482번지)은 대지3천475㎡, 연건평 2천371㎡로 총 사업비 260억 원(대지 100억 원, 건축비 16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축했다.

지하 1층에는 하나로마트와 금융점포, 세탁소, 생활편의 시설, 2·3층은 실내주차장(120대), 4층은 사무실과 회의실로 꾸며졌다.

신도시 아파트 주민 1만5천명은 그동안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이 없어 인근 지역으로 장을 보러다니는 등 불편을 겪었다. 수변점은 개장과 동시에 사은행사도 준비한다.

이날 행사에선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사은품과 행운권 1매씩을 나눠주며, 방문고객 1만 명 한정으로 장바구니가 지급된다.

행운권은 오는 5월 중에 추첨을 통해 모닝 1대·김치냉장고 2대·건조기 3대·드럼세탁기 4대·TV 5대 등을 나눠준다.

예천농협 이달호 조합장은 “앞으로 수변점이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농업인과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가치창출과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지역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와 소비촉진을 통해 조합원들의 소득을 높여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정안진기자

    정안진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