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 참석
전체 51건 사업별 전략 보고회

[고령] 고령군은 최근 군청 대가야홀에서 국장 및 실과소 담당 이상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보고회’를 열었다. 전 조직의 협업을 기반으로 내년도 국비확보에 시동을 건 것이다.

이날 보고회는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춰 민선7기 군정 주요시책과 연계할 신규·핵심사업 발굴 및 예산확보를 위한 선제조치다.

2020년 국비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설명과 기관간 협력과 네트워킹을 통한 전방위적 전략 모색 등 한발 빠른 대응을 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20년도 국비확보 주요사업으로 계속사업 37건과 신규사업 14건 등 총 51건 1천133억원의 사업별 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3개반 10개 부서로 국비확보 T/F팀을 구성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아울러 활동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원대책을 강구하고, 중점 시책사업은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미이행으로 국비를 확보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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