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구직 해결·기업인력 충족

대구 달서구는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달서구는 행정안전부의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시비 7억5천만원을 확보하고, 청년층 구직과 지역기업의 인력수요 충족에 나선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일도 잡고, 행복도 잡고 △달서청년 착한 일자리 지원사업 △청년과 달서의 상상(上上)프로젝트 등 3개 사업이다. 3개 사업에 대해서는 국·시비 및 구비와 기업 자부담분을 포함한 모두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미취업 청년 70명에게 민간연계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도 잡고, 행복도 잡고’는 올해 신규로 선정된 사업으로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과 매칭하는 일자리로 22일까지 15명의 미취업 청년을 모집하고 있다. ‘달서청년 착한일자리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과 매칭하는 일자리로 지난해 15명에서 대폭 증가한 40명을 선발한다.

현재 105명이 신청한 상태이며 21일 ‘매칭데이’를 통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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