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 포항목사회장

이용기 포항푸른꿈교회 목사(사진·58)가 최근 포항목사회장에 선출됐다.

이 목사는 지난 11일 오전 포항푸른꿈교회에서 열린 제40차 포항목사회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목사는 “포항목사회의 정체성을 강화해 존경받는 목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목사들의 체계적인 성경연구를 지원하고, 지역 교회연합과 일치를 이루는 데 주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 목사는 포항홀리랜드영성수련원장과 기아대책 후원이사,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총무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목사는 수도신학대학교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 침례신학대학교 목회대학원, 포항대, 경주대를 졸업하고 한동대 국제경영대학원 CEO과정을 수료했다.

포항목사회는 가입 회원은 없으나 신천지 등 이단을 제외한 포항지역 목사들을 회원으로 하는 회칙을 제정해 두고 있다.

포항목사회의 모임에는 평소 10~20여 명이 참석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30일 포항중앙침례교회에서 열린 목회자가족 문화의 밤에는 포항중앙침례교회 교인, 목회자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