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MBK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다이아가 인기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손잡고 또 한 번 흥행을 정조준한다.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다이아가 다음 달 28일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고 20일밝혔다.

다이아는 지난해 8월 여름앨범 ‘썸머에이드’ 타이틀곡 ‘우 우’(WOO WOO)로 데뷔1천66일 만에 첫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었다. 당시 노래를 프로듀싱해준 이가 신사동호랭이다.

인기 그룹 티아라를 제작한 MBK엔터테인먼트 출신이지만 큰 빛을 보지 못하다가얻은 성과라 기쁨은 더욱 컸다.

MBK는 “다이아 멤버들이 이번 앨범에 자작곡을 싣는다”며 “타이틀곡은 힘차고 역동적인 노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이아는 2015년 9월 데뷔한 팀이다. 2016년 승희가 탈퇴하고 은채가 합류한 뒤2017년 4월 솜이·주은을 영입해 9인조로 재편했지만, 2018년 은진이 탈퇴하며 8인조로 활동 중이다. 정채연이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1에서 데뷔조 아이오아이로 뽑혀 활동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