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민·관 실무협의체 구성 등
업무수행 기초자치단체도 선정

남구(구청장 조재구)가 보건복지부 주관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Community Care) 선도사업 회의를 하고 있다. /남구 제공
대구시 남구(구청장 조재구)가 보건복지부 주관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Community Care) 선도사업 공모에 나선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은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독립생활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정부는 △노인 통합 돌봄 모델(4개)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모델(2개)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정착 지원 모델(1개) △노숙인 자립 지원 모델(1개) 등 4대 선도사업을 수행할 기초자치단체를 분야별로 선정할 계획이다.

대구 남구는 지역 내 장애인을 ‘우리의 힘으로, 우리의 자원으로, 우리의 책임으로’라는 목표로 자애인 모델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유명 교수진과 컨설팅을 시작으로 대학교, 연구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의료, 장애인복지시설·단체, 종합 복지관 등과 민·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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