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의성군은 최근 청년들의 취창업 네트워크 공간인 ‘경북 청년괴짜방 6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청년괴짜방 사업은 청년들의 취창업에 대한 노하우 공유, 협업, 토론, 커뮤니티를 위한 공간 조성 등 지역을 기반으로 한 청년 사회적경제기업가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청년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개소한 의성 청년괴짜방은 카페 운영, 농산물 가공품 판매, 프리마켓 운영, 소규모 강의, 동호회 연습 공간 제공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이와 함께 청년 네트워크 공간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괴짜방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의성군은 지역소멸 극복 프로젝트인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의성군이 ‘사라지는 농촌’에서 ‘살아나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괴짜방이 청년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중심 정책을 발굴하고, 집중 육성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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