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페스티벌’과 함께
郡, 지원금 2천500만원 확보

지난해 성주생명문화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 /성주군 제공
[고령] 성주군의 대표 축제인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 성주참외 페스티벌’이 2019년도 경상북도 지정축제에 선정됐다.

최근 경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축제심의위원회는 성주군의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 성주참외 페스티벌을 경상북도 유망 축제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성주군은 2천5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로 인해 올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해 성주생명문화축제는 ‘세종이 선택한 생명의 땅 이야기, 시작되다’라는 주제로 4일간 펼쳐졌다. 약 40만 명이 방문해 경북의 대표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올해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성밖숲 일원에서 생명문화 축제와 참외 페스티벌을 함께 개최함으로써 성주만의 독특한 문화와 특산물이 함께하는 차별화된 축제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 성주참외 페스티벌이 2019년 경상북도 지정축제가 될 수 있었던 건 성주군민들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다른 지역 축제와는 차별화된 별고을 성주만의 축제를 차질 없이 준비해 명실상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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