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경북도가 지정하는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는 경북도 40%, 포항시 40%, 대학 20%의 공동투자로 연간사업비 1억원을 조성해 향후 5년간 운영된다. 센터는 대학 내 진로 및 취·창업 지원기능을 통합해 원스톱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는 도내 6개 대학이 지원을 받으며, 포항에서는 포항대가 유일하게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포항대는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해 취업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강화하고,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을 위한 진로지도 및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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