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

김두한<사진>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이 최근 ‘꿈이 있는 어촌, 미래를 여는 해양수산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 국장은 어촌개발 및 어촌뉴딜300사업 등 낙후된 어촌 기반시설 현대화에 적극 노력했다. 지역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통합 개발을 추진해 해양관광 활성화의 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수산 가공산업 육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유통·가공 인프라 확충과 수산가공식품 수출 활성화 등 수산업의 6차 산업화와 유통체계를 개선했다. 특히, 해양수산복합센터 건립, 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 등에서도 탁월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수산전문인이란 평을 듣고 있다.

아울러 도의 최우선 정책인 해난사고 및 재해로부터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과 복지 향상을 위해 각종보험 및 잠수어업인 진료비 지원 등을 확대해 어업인 안전 도모에 만전을 기했다. 이 외에도 어업인 소득증대에 역점을 둔 기술 교육 및 지원을 통해 해양수산의 미래 투자를 위한 어업후계자 지원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큰 상을 받아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수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와 어업인 경영 안정을 바탕으로 살맛 나는 어촌, 활력 넘치는 어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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