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대구·경북지역에는 눈과 비 소식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대구·경북지역은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0℃까지 떨어지며 매우 춥겠다. 고령·의성·봉화 영하 10℃, 군위·청송 영하 9℃ 대구·경산 영하 5℃, 경주 4℃, 포항 0℃를 기록하겠다.

이날 오후부터 대구·경북지역은 차차 흐려져 19일 새벽에 비와 눈이 내리고 이날 밤에 그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10∼40㎜, 예상 적설량은 1∼5㎝다. 비가 내린 후에는 기온이 포근해지며 점점 더 봄에 가까워지겠다.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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