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4차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6천379곳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파티마병원은 종합점수 92.05점을 얻어 전체 평균(63.43점)뿐만 아니라 동일 종별 평균(77.37)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기록해 만성폐쇄성폐질환 진료의 질적 우수성을 입증했다.

박진미 병원장은 “이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함으로써 만성폐쇄성질환 진료에서 뛰어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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