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저소득 주택수리 97 가구 지원

대구경북 LH와 위·수탁 협약

[봉화]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임정학 차장)와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 위·수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주거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주택을 소유하고 그 주택에 거주하는 사람에 대해 필요한 수선(집수리)을 지원해 주거환경개선 및 주거비 부담을 완화시켜주는 사업이다.

올해 6억5천만원을 투입해 경보수 30가구, 중보수 33가구, 대보수 34가구 등 총 97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택의 노후도에 따라 경보수 378만원, 중보수 702만원, 대보수 1천26만원을 차등 지원하고, 장애인(380만원) 또는 고령자(50만원)일 경우 주거약자의 이동·편의시설을 위해 추가로 편의시설비를 지원한다.

봉화군 관계자는 “대상 주택을 방문하고 수리 범위를 정해 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며,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으로 저소득층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