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위수여식은 전문학사 269명, 학사 9명이 정든 교정을 뒤로 하고 희망찬 새 출발의 발걸음을 내딛는 자리였다.
전체 수석을 차지한 이는 생활체육과 이혜연 학생. 자체활동 유공표창으로 자동차과 이인상 학생, 지방행정과 박찬식 학생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성적 우수 및 공로 분야에서 38명이 총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 33명 등 총 56명이 교원자격증을 받았다.
정병윤 총장은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이 도전정신을 가진 실천적 지식인이 돼주길 부탁한다”며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을 보낸 모교를 기억해주기 바라며 대학 또한 든든한 조력자로서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