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3대문화·생태자원 활용
관광상품 개발 사업화 지원

‘대구 설기 활용 관광지 홍보, 일떡이조(박승민)’ 등 6개 팀이 ‘대구 관광 히어로’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는 청년 관광 전문가 육성을 위해 추진해 온 3대 문화 관광아카데미 ‘대구 관광 히어로 양성과정’ 중 전 단계를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3단계에 참여할 관광 콘텐츠 발굴 우수 팀을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3대 문화 관광아카데미 ‘대구관광 히어로(HERO) 양성과정’은 대구·경북 지역의 3대문화(신라, 가야, 유교)와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특화 콘텐츠 발굴과 청년 주도 관광환경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2월 중순부터 우수 관광 콘텐츠 발굴 팀을 대상으로 마지막 3단계(인큐베이팅)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관광 히어로 교육과정을 통해 발굴된 사업 아이템은 추후 진행하는 맞춤형 사업화 지원 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이 함께 진행하는 관광 벤처 육성사업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대구·경북이 상생을 통해 관광도시로 함께 도약해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