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숙(50·사진) 한국가정법률상담소 포항지부 소장이 최근 취임했다.

포항지부는 지난 1일 자로 기존 박해자 소장에서 장성숙 소장으로 대표를 변경, 최근 취임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지난 1956년 문을 연 후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법률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주는 기관이다. 포항지부는 지난 2008년 개소해 올해 11주년을 맞았다. 부설기관으로는 포항가정폭력상담소가 있다.

장 소장은 “가정의 평화가 사회의 평화, 인류의 평화로 이어진다는 신념으로 늘 지역 이웃을 돌보면서 함께 성장하는 상담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고세리기자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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