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는 예로부터 내려오는 고유의 전통행사다. 달은 풍요를 상징하고 불은 모든 부정과 사악을 살라버리는 정화의 상징으로 생솔가지와 나뭇더미를 쌓아놓고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면서 달집을 태우는 세시풍속의 하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달집태우기 행사는 황금돼지띠 해를 맞이하여 모든 구민의 소망 성취와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고, 보름달처럼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