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위위원회는 시 소통협력관과 대학 대외협력부서 및 산학협력단 소속의 실무 팀장급 등 10명으로 구성했다.
대학측은 12일 열린 실무위위원회에서 서라벌대학의 유휴기숙사 활용 방안, 대학 발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시 4개 대학이 참여해 각종 공모사업 신청 때 적극적인 파트너쉽과 행정지원 등을 요청했다.
시는 대학생 주소지 이전에 대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협조, 교양강좌에 경주학 개설, 농활 등 동아리 봉사단 활동시 지역 우선 고려, 대학 시설물 시민 개방 및 도서관 이용료 감면 등을 건의했다. 또 관·학 협력을 위한 종합적인 관점으로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관·학협력실무위원회의’를 정례화 하기로 했다.
이성락 시민소통협력관은 “대학을 지역 활성화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으며 상호 협력으로 대학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