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영순면 새마을회(협의회장 홍상흠·부녀회장 황명숙)는 최근 영순면 김용리 및 달지리의 출생 가정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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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영순면에서 같은 날 출생한 아기의 부모에게 출생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출생의 기쁨을 함께 한 것.

문경시는 저출산 고령화 대책의 일환으로 출산장려금을 시범적으로 확대(첫째 340만원, 둘째 1천400만원, 셋째 1천600만원, 넷째 3천만원) 지원해 인구증가시책을 전개하고 있다.

영순면새마을회는 임신·출산을 위한 사회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영순면에서 출생신고 시 축하선물(미역과 기저귀)과 격려금(1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홍상흠 새마을협의회장과 황명숙 부녀회장은 “아기 출생을 축하드리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문경에서 저출산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는데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의현 영순면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즐겁고 행복한 일이라는 것을 우리 젊은이들에게 일깨워 주고, 가정마다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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