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의 이준호(29)가 다음 달 23∼2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준호 더 베스트 인 서울’ 콘서트를 연다. 1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준호는 예고 영상에서 “2PM의 첫 앨범 ‘하티스트 타임 오브 더 데이’(Hottest time of the day), 하루 중 가장 뜨거운 시간이라는 타이틀로 데뷔했었다”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2PM 활동이 제 인생에서 가장 뜨거운 날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 인생에 가장 뜨거운 날들을 선물해줘서 고마워”라며 팬들에게 뭉클한 인사를 남겼다.

그는 생일이었던 지난달 25일 두 번째 솔로 베스트앨범 ‘투’(TWO)를 발매했다. 최근 영화 ‘기방도령(가제)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주목받았으며, 3월 방송 예정인tvN 드라마 ‘자백’에서도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