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4·3 재·보궐선거 공천을 위한 공직자추천관리위원회를 11일 구성했다.

한국당 비대위는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4·3 재보선 중앙당 공관위 구성안’을 의결했다고 김용태 사무총장이 밝혔다.

이날 공관위 구성으로 2·27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차기 지도부 대신 김병준 비대위원장 체제에서 재보선 공천이 진행되게 됐다. 공관위원장은 문숙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이 맡았으며, 이번주 중 첫 회의를 열고 공천 작업에 착수한다.

4·3 재보선은 현재 경남 통영·고성, 창원 성산 등 2곳이 확정된 상태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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