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19년 작은 도서관 순회 사서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순회 사서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작은 도서관에 전문 운영인력을 지원해 작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지역 내 공공 도서관·작은 도서관의 연계협력 기반을 마련해 지역 정보제공의 확장 및 문화 수준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다.

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 경산시립도서관을 거점으로 전문 사서가 지역 내 작은 도서관 4곳을 순회 근무하면서 장서관리 등 도서관 운영자 실무교육을 통해 작은 도서관 운영 방법을 제시한다. 또 지역 공공 도서관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산시립도서관은 공공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이야기가 있는 코딩 시범 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을 신청해 양질의 문화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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