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당을 위한 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한국당 윤두현 경산시 당협위원장

지난 9일 자유한국당 경산시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된 윤두현(57)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11일 경산시청 기자실을 방문하는 것으로 공식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오전 10시 경산시청 기자실을 방문한 윤 당협위원장은 “지역을 하나로 화합시키는 것이 최우선과제이며 그다음이 지역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중앙정부를 움직이는 힘을 지역이 갖는 것이다”고 밝히며 “나라가 잘되고 국민이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61년 하양에서 태어나 경산중앙초와 경산중, 심인고, 경북대를 졸업했으며 YTN 보도국장, YTN PLUS 대표이사, 한국케이블 TV방송협의회장, 자유한국당 윤리위원 등을 역임했다.

“자유한국당 경산시 조직위원장 공모에서 강조한 화합이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이유로 생각한다”는 윤두현 당협위원장은 “만남을 통해 긍정적인 생각을 공유하고 전임자를 존중하는 행동으로 당과 지역의 화합을 이끌 것이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당은 국민에게 희망과 비전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일각에서 제기된 “지역과 소원했다”는 질문에 “지역 정치인을 배려해 경산에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있었다”는 말로 정리했다.  /심한식 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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