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8천여명 발길
휴양·수련관·사우나 등 큰 인기

[상주] 상주시 은척면에 있는 상주한방산업단지가 지난 설 연휴 기간 중 8천여 명의 내방객이 찾는 등 큰 인기몰이를 했다.

한방단지를 찾은 손님 대부분은 명절을 맞아 고향에 온 가족단위 방문객으로 전통적인 명절문화의 변화를 실감케 했다.

특히, 성주봉휴양림과 한방사우나의 설 명절기간 방문객은 전년 대비 182%가 증가해 연휴기간 내내 이용객들로 넘쳐났다.

상주시에서는 연휴 기간 중 한방산업단지를 찾는 내방객들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연인원 90명의 비상근무조를 가동하면서 시설 안내와 질서계도는 물론 각종 편의제공과 안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한방산업단지는 산림휴양관과 수련관, 숲속의집, 야영장을 갖춘 성주봉자연휴양림과 한방사우나, 힐링센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연간 40만여 명이 찾는 지역의 대표적 관광휴양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여기에다 상반기 중 오픈 예정인 목재문화체험장과 명품생태숲길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관광휴양시설과 연계한 한방산업단지의 또 다른 핫 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삼용 한방사우나 팀장은 “앞으로도 한방산업단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과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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