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지주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8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아제강지주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91억원으로 2017년보다 51.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7천817억원으로 18.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천473억원으로 1천93.9% 증가했다.

세아제강지주 측은 “당기 중 세아제강지주의 강관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세아제강을 설립했으며 사업결합을 통해 세아제강과 동아스틸이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편입됐다”며 “손익구조 변경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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