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 신경외과 양동훈 진료과장(왼쪽)과 신경과 김해종 진료과장. /에스포항병원 제공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신경과 전문의를 새롭게 영입하고 신경외과 외래 진료를 확대하는 등 의료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병원은 최근 뇌·혈관병원에 신경과 전문의 김해종 진료과장을 추가 영입하며 진료를 강화했다. 김 진료과장은 경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아대학교에서 전공의와 임상강사 과정을 거친 후 부산광혜병원 신경과 진료과장을 역임했다.

뇌졸중, 뇌전증, 치매 및 퇴행성질환, 의식장애 및 감염성 신경계 질환, 신경통 등에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어 양질의 의료 서비스로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예정이다. 또한, 척추·통증·관절병원에서는 신경외과 전문의 양동훈 진료과장이 지난 1일부터 외래 진료를 개시했다. 양 진료과장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아주대학교 대학원 석사 및 동 대학병원 임상강사 과정을 거쳤으며, 선린병원 신경외과 주임과장 및 포항시의사회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특히 추간판탈출증 미세 수술과 비수술적 치료 및 퇴행성 복합 척추질환 치료, 골다공증성 척추 골절, 척추 질환에 대한 통증 관리 등에 탁월한 실력을 갖추고 있어 꾸준하고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척추 질환 환자들에게 든든한 주치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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