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환경방사선감시시스템은 원자력발전소가 인접하고 있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자체적인 환경방사선감시망을 보유하고자 설치됐다. 시에는 기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서 관리하는 환경방사선감시기 2곳(오천, 대송)이 설치돼 있었으나, 지진발생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방사능 비상사태를 완벽하게 대비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었다. 따라서 이번 3곳 추가 설치로 시는 보다 촘촘한 방사선 감시망을 구축하게 됐다. /황영우기자
- 기자명 황영우기자
- 등록일 2019.02.07 20:26
- 게재일 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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