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전문상담가 투입
초등·중등학생 50여명 대상

[울진] 울진군은 오는 20일까지 울진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검사는 청소년이 각자의 성격 유형과 특성을 이해하고, 자신과 타인을 돌아보며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을 위해 계획되었다. 검사는 초등 4학년 이상과 중등 3학년 이상의 청소년 50여명을 대상으로 KIPR 아동청소년 교우관계검사, MLST-Ⅱ 학습전략검사, PAI-A 성격검사를 실시한다. 관계자는 MLST-Ⅱ 학습전략검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자기주도 학습지수를 파악 후, 학습의 강·약점을 알아 청소년들의 학업성취도를 향상시키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

PAI-A 성격검사는 인성, 불안 대안관계 등의 스트레스 문제를 평가하여 여러 사고에 대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헌원 사회복지과장은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문 상담가의 검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 개발과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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