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남아 한류 열풍을 타고 우리 주류업계의 동남아 진출이 확산하고 있다.

근래 ‘박항서 매직’에 힘입어 베트남이 거점 역할을 톡톡히 했다면, 이제는 ‘떠오르는 시장’인 캄보디아가 급성장하는 모양새다.

31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해 캄보디아 소주류 수출은 전년보다 41%나 성장했다.

실제로 하이트진로가 수출하는 소주는 당초 교민 위주로 소비되다가 이제는 교민보다 현지인 판매가 4배 이상으로 많을 정도로 현지화에 성공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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