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새벽 구미 경운대 도서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오전 0시 59분께 구미시 산동면 경운대 5층 건물인 도서관 1층 열람실 로비에서 불이 나 50여㎡와 소파, 캐비닛 등을 태워 1천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도서관 안에 학생들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운대 관계자는 “경비원이 도서관 화재 경보가 울려 119에 신고했고 소방대가 10분 안에 도착해 불을 껐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가능성을 두고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