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는 오는 7일까지 설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대구본부는 이 기간에 전 분야에 걸친 사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신속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별수송기간에는 고객 편의를 위해 KTX운행 횟수를 평소보다 95차례 증편한 1천245차례로 운행하고, 새마을, 무궁화 등 일반열차는 32차례 증편한 1천124차례로 운영한다.

또한, KTX 일부 열차를 30∼40% 할인하고, 이용객들이 더 저렴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간에 관계없이 4명이 10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특가 상품도 출시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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