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군은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44개 단지를 대상으로 ‘2019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들 단지 내 공동시설물 개선을 위해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2007년부터 매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145개 단지에 27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활성화를 위해 방범용 CCTV 유지보수, 조경수 전지, 옥상방수 및 외벽도색 등을 추가하여 10개 항목에 대한 사업을 지원한다.

또 2월 중 ‘칠곡군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평가를 통해 단지별 최종 지원금액 등을 결정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공동주택에서 거주하는 입주민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이번에 실시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공동주택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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