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가 설 명절을 맞아 이색 이벤트를 마련했다.

공사는 오는 2월 1일 3호선 황금돼지열차와 1호선 명덕역 대합실에서 설 맞이 ‘부자돼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윷놀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참여자에게 복과 재물을 상징하는 금 복조리, 돼지 저금통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돼지 및 다정이·다감이 케릭터와 함께 기념 촬영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홍승활 사장은 “국가고객만족도 10년 연속 1위 달성 등 그동안 공사에 베풀어 주신 고객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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