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2019년 경산교육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산교육을 비전으로, ‘즐거운 교실, 행복한 학교, 희망찬 미래’를 지표로 삼아 진행된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최근 올해 진행될 경산교육의 방향성을 출입기자들에게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즐거운 교실을 만들고자 △새롭게 배우고 가르치는 즐거운 학교 △역량과 꿈을 키우는 미래교육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 복지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육 환경 등 4대 정책 방향과 미래 역량을 키우는 수업 등 19개의 시책을 설정했다. 또 특색 사업으로는 미래교육과 4차 산업혁명 대비 융합교육의 활동인 ‘삼성현(원효, 설총, 일연)의 얼을 잇는 인문 교육 강화’와 ‘상상하고 공유하는 메이커교육’을 펼친다.

삼성현의 얼을 잇는 인문 교육 강화는 삼성현 얼 교육 사례발표와 삼성현 동아리 발표회(전시, 공연, 토크 콘서트 등), 삼성현 사제동행 우수 동아리 시상 및 발표회 개최로 나눔이 진행된다.

상상하고 공유하는 메이커교육은 모두가 상상하고, 내 손으로 만들고 함께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디지털 기기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된다.

김영윤 경산교육장은 “미래 지향적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즐거운 학교교육을 실현하고 배려와 존중의 학교문화 형성, 참여와 협력의 교육공동체 활동으로 행복하고 따뜻한 경산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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