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막바지 설 선물세트 수요를 잡기 위해 설 전날(다음달 4일)까지 선물세트 배송 서비스<사진>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15개 점포에서 선물세트 주문 시, 설 전에 선물세트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현대백화점그룹이 운영하는 현대H몰(백화점관)과 더현대닷컴에서는 오는 30일까지 구매하는 선물세트를 설 전까지 배송해준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 명절에도 명절 전날 점포별로 300∼500명 가량이 선물세트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정도로 명절에 임박해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이 많다”며 “선물세트를 아직 구매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이번 설에도 동일한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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