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열린 2019년 경상북도 태권도협회 유공자 시상식에서 윤종욱 경북태권도협회 회장이 2018년 우수임원들에게 수상하고 있다. /경상북도 태권도협회 제공
지난 26일 오후 5시 영천 SD컨벤션웨딩에서 2019년 경상북도 태권도협회 유공자 시상식이 개최됐다.

윤종욱 경북태권도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우리회원들의 많은 성원과 노력 덕분에 경북협회의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기해년에는 회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한발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자”고 말했다.

이날 약 350명의 회원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 활성화 및 저변 확대 등 공로에 따른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신기철 기술전문위원회 의장이 세계연맹총재 표창을 수상했고, 이교섭 부회장 외 5명이 국기원장 표창을 받았다.

최우수선수상에는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유린(연일초), 강미르(성주중) 외 8명이 각각 상금 40만원을 수상했으며, 김광용(연일초),강호동(성주여중), 도해경(흥해공고), 박은희(성주군청), 신현창(남구미도장) 코치가 시상금 70만원과 함께 지도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외에도 김동진(영상판독위원), 전광득(기록위원장), 장태영(홍보위원장), 장재현(심판위원), 윤영철(품새심판부위원장)이 2018년 우수임원상을 받았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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