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 공무원 직장협의회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

[경산] 경산시청 공무원직장협의회가 28일 ‘명절 선물 안주고 안 받기’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

이번 캠페인은 직장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명절 선물 안주고 안 받기 운동의 하나로 선물 대신 정(情)을 나누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통한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것이다. 직장협의회 임원, 감사담당관실과 총무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청렴의지를 북돋았다.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선물 대신 情만 받겠습니다”란 문구가 새겨진 초코파이 600여 개를 직원들에게 나눠줬다.

부서를 돌며 명절 앞 관행적으로 해오던 작은 선물도 부정부패의 근원이 될 수 있으니, 선물 대신 정을 나누는 명절로 정착되게 직원들의 캠페인 참여를 당부했다.

박미정 경산시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일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벌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는 공직문화 확산을 통한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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