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치수 270억 등 435건

[경산] 경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2019년 건설 사업을 조기발주 한다.

시가 조기발주 하는 사업은 농촌·치수사업 99건 등 435건으로 사업비는 1천692억원에 이른다.

6월 말까지 발주되는 조기발주 대상사업은 농촌·치수사업을 비롯해 도시개발사업 18건, 건축사업 2건, 지역개발사업 10건, 산림자원사업 8건, 재해예방사업 4건, 도로사업 129건, 상하수도사업 17건, 문화관광사업 3건, 읍면동사업 145건 등이다.

농촌·치수사업에 270억원이, 도로사업 484억원, 상하수도사업 337억원, 도시개발사업에 387억원이 집행된다.

경산시는 2019년 건설사업 조기발주를 위해 지난해 12월 26일 조기발주 설계단을 출범시켜 분야별 세부사업 조기발주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설계와 관련 부서 및 기관 간의 협의에 나서는 등 착실한 준비단계를 거쳤다.

또 동지역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건설도시안전국 4개 부서를 연계시켰다.

시는 건설사업의 조기발주 성과를 높이고자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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