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가 오는 3월 2∼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슈퍼쇼 7S’를 연다.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SJ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슈퍼주니어 월드투어-슈퍼쇼7’ 서울 앙코르 콘서트다.

멤버 신동과 은혁이 각각 무대 연출, 안무 연출을 맡아 정규 8집 리패키지 앨범 ‘리플레이’(REPLAY), 남미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스페셜 미니앨범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을 비롯해 히트곡들을 선보인다. 2008년 2월 서울에서 막을 올린 단독 콘서트 ‘슈퍼쇼’는 10년간 태국 방콕,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 홍콩, 필리핀 마닐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호찌민, 싱가포르, 일본 도쿄와 오사카, 후쿠오카, 요코하마 등 아시아 방방곡곡을 누볐다.

나아가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브라질 상파울루,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칠레 산티아고, 멕시코 멕시코시티, 페루 리마 등 유럽과 중남미 지역까지 세계 30여개 도시에서 140회가량 공연을 펼쳤다.

‘슈퍼쇼’는 지난해 11월 30일과 12월 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공연을 기점으로 통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서울 앙코르 공연 티켓은 다음 달 7일 예스24에서 예매한다. 팬클럽 회원이면 오는 31일 먼저 예매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