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교향악단 음악회 개최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한 이번 음악회는 병원을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민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항시립교향악단은 현악 5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목관중주와 비올라 독주로 우리에게 친숙한 한국 가곡과 민요 등 총 12곡을 선보였다.
포항시립교향악단은 1990년 3월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창단됐으며, 정기연주회 이외에 시·도 및 사회단체, 군부대, 병원 등을 순회하며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연 60여회의 연주회를 하고 있다.
함인석 원장은 “의료서비스 외에도 환우들의 빠른 쾌유를 돕는 문화적인 행사를 개최해 정서적 안정과 위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