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 비스타동원

동원개발은 대구 동구 신천동에서 선보인 ‘동대구 비스타동원’ 모델하우스에 지난 25일 개관 이후 주말 3일간 1만2천여명의 예비청약자들이 몰렸다고 27일 밝혔다.

동원개발에 따르면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픈 전부터 많은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오후에도 꾸준히 방문객들이 몰리며 상담을 받으려는 대기 인원도 상당했다. 뉴타운신천 주택재건축 단지인 ‘동대구 비스타동원’은 지하 2층~지상 23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24가구 규모다. 이중 368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59㎡ 51가구 △74㎡ 37가구 △84㎡A 176가구 △84㎡B 104가구 등이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1호선과 KTX가 지나가는 동대구역을 비롯해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이 모여 있는 동대구복합환승센터에서 교통 수단 간 최단 거리 환승이 가능하다. 또 영화관을 비롯해 아쿠아리움, 서점 등이 입점된 신세계백화점과 현대시티아울렛, 이마트, 검찰청, 대구MBC, 아양아트센터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단지 인근에 밀집해 있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10%(1,2차 각 5% 분납), 중도금 대출 신청 전 전매 가능한 안심전매제 등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금융혜택도 제공돼 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청약 일정은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월 12일, 계약은 25일~27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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