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까지 특별 기간 운영
조기 발견 시스템 정착나서

[경산] 경산시 드림 스타트가 차별 없는 아동 복지 실현을 위해 3월 말까지 드림 스타트 신규 대상 아동 발굴에 나섰다.

대상아동 집중발굴기간 운영은 이사 등으로 사업 대상자 감소와 위기아동 조기 발견 시스템의 전면 시행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경산시 드림 스타트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발굴된 아동은 드림 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초기 상담 후 사례회의를 걸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드림 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0세부터 만12세 이하의 저소득층 아동의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해 보건·복지·보육 분야별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평소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없는 부모에게 아이와 함께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공과 의료비 및 부족한 과목 방문학습지 지원 등 5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경산시 드림 스타트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한 명이라도 소외되지 않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신규 아동 발굴과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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