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는 설 연휴 기간 안전수송을 위해 다음달 1∼7일까지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이달 말까지 특별 안전점검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오는 31일까지 진행해 설 수송에 안전을 확보하고, 이용객이 편안한 철도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차량과 시설, 전기, 건축 등 분야별 내부 전문가로 이루어진 4개 점검반을 편성해 현재 운용 중이며, 위기 상황 발생 대비 비상대응능력도 함께 점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특별수송 기간 중 열차운행 계획이 평시대비 확대 운용되는 만큼, 차량 고장으로 인한 고객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도차량 정비에도 완벽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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