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안전점검 결과 2회연속 영예

[영양] 영양군 청소년수련원이 최근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2018년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전국의 청소년수련원 및 유스호스텔, 야영장 등 294개 청소년수련 시설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됐으며 건축, 토목, 기계, 소방, 전기, 가스시설 등 6개 분야 종합 안전점검을 통해 평가됐다.

특히 이번 평가부터는 시설 운영 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운영 현황, 인사 조직관리 등 7개 항목이 추가돼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영양군청소년수련원은 서류평가 및 현장평가를 포함한 전 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지난 2016년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배운석 생태공원사업소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지속적인 투자와 지역 특성에 맞는 전문성이 빚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전국 최고의 수련 시설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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